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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 출전' 김헌곤, 5회와 7회 거푸 아치
1차전 홈런 때린 디아즈도 6, 7회 대포

 

2024 신한SOL 뱅크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2차전, 삼성 라이온즈가 LG 트윈스를 상대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었다.

이날 경기의 최대 亮点은 단연 김헌곤르윈 디아즈의 연타석 홈런이었다. 2번 타자로 나선 김헌곤은 5회와 7회, 4번 타자 디아즈는 6회와 7회에 각각 홈런을 쏘아 올리며 삼성의 승리를 이끌었다.

김헌곤, 포스트시즌 첫 홈런 포함 연타석 홈런으로 팀 승리 견인

 

2011년 데뷔 이후 포스트시즌에서 단 한 번도 홈런을 기록하지 못했던 김헌곤은 이날 경기에서 무려 2개의 홈런을 터뜨리며 자신의 포스트시즌 첫 홈런을 장식했다. 특히 5회에 터뜨린 홈런은 2점 차 아슬아슬한 리드 상황에서 나와 더욱 값졌다.

디아즈, 1차전에 이어 2차전에서도 홈런포 가동

1차전에서도 홈런을 기록했던 디아즈는 2차전에서도 맹활약을 펼쳤다. 김헌곤과 함께 연타석 홈런을 기록하며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역대 포스트시즌 두 번째 기록 달성

이날 경기에서 김헌곤과 디아즈의 연타석 홈런은 역대 포스트시즌에서 한 경기 같은 팀 소속 두 명의 선수가 연타석 홈런을 터뜨린 두 번째 기록이다. 2004년 두산 베어스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이번 삼성 라이온즈의 승리로 플레이오프 시리즈는 더욱 흥미진진해졌다. 김헌곤과 디아즈의 뜨거운 타격감이 이어질지, LG 트윈스가 반격에 성공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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